사유리는 야쿠티야의 가속발전지대 '칸갈라시 산업단지(Индустриальный парк Кангалассы)'의
열 번째 입주기업이 됐다. 드미트리 보리소프 가속발전지대장은 "여기서는 일본 기술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칸칼라시 가속발전지대 사이트는 2017년 1.6ha 규모의 비닐하우스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 경에는 면적을 2배 늘릴 계획이다. 또 2021년에는 연간 2200t의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유리의 비닐하우스 건설 프로젝트 책임자 게오르기 가브릴리예프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주 투자자는 야쿠티야의 '알마즈에르기옌반크(Алмазэргиенбанк)'은행이다. 그는 "2015~2016년 사이에 프로젝트를 개발한 일본 기업 '홋카이도 코퍼레이션'과 협상을 했다. 우리가 가속발전지대에 입주해 조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농업 프로젝트는 자본 회수 시간이 길고 우리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인데 8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준으로 칸갈라시 가속발전지대의 입주기업은 10개이며 이들은 야쿠티야 경제에 20억 루블(약 249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23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